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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지역사회 귀감..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떡국떡 나눔 쌀 소비 촉진 및 불우 소외계층 돕기 눈길

- 가래떡 직접 자르고 300상자 포장

- 관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전달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 회원들이 쌀소비 촉진과 불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뭉쳤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2일 농민의 집 조리실습실에 모여 가래떡 자르기와 포장 작업을 했으며 이를 지적장애인 시설인 ‘하은의집’ 등에 기탁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6개 읍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불우 소외계층가정 등에 직접 전달한 떡국떡은 300상자(2kg/1박스)에 달한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윤정순 회장은 “농부의 마음, 엄마의 정성으로 우리 쌀로 빚은 떡을 손수 자르고 포장에, 전달까지 회원들이 직접 다 했다”라며 “따끈한 떡국 한 그릇에 세상 시름 눈 녹듯 사라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4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에서는 올해도 나눔 · 봉사, 자연정화 활동,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과제 교육과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하는 등 농촌 지역 여성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매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무주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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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