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0~2세 영아 ‘어린이집 필요경비’ 월3만원 지원

 

장수군은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0~2세 영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가 부담하는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1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란 정부와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입학금, 차량운행비 등 부모들이 부담한 실비 성격의 경비이다.

 

현재 3~5세 유아에게는 도 특수시책사업 운영에 따라 1인당 13만 8000원이 지급되고 있으나, 0~2세 영아는 필요경비를 지원받지 못하여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었다.

 

이에 장수군은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발빠르게 예산(4,320만원)을 확보하였고 0~2세아에게 1인당 월 3만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지를 두고, 장수군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이다. 부모가 해당 어린이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어린이집을 통해 필요경비가 지급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필요경비 지원사업이 보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