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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저소득층 노인의치(틀니)지원

 

장수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구강기능 회복 및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의치(틀니)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며, 17일부터 의료원 구강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절차는 의료원에서 전신 건강 상태와 구강 상태 1차 검진 후 적합 유무를 판단하고 대상자를 선정하여 올바른 의치 적응 및 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실시 후, 주민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으로 의뢰해 개별적으로 시술한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시킬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인의치(틀니)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063-350-2626, 264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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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