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월동작물 토마토·상추·양파 재배 환경관리 당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월동작목인 토마토, 상추,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를 통해 겨울재배 환경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시설재배를 활용하여 토마토, 상추를 연중재배 하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식미가 좋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좋아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품목이다.

 

겨울철에는 잦은 강우, 한파 등 기상 영향으로 시설재배 내부의 습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으며, 주요병해인 곰팡이병, 노균병 등 발병 가능성이 높아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작물 피해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내부난방, 환기 등 습도관리를 통해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하고 급격히 온도가 떨어질 때는 해뜨기 1~2시간 전 시설 내 가온을 활용하여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양파 노지재배는 토양 과습의 영향으로 생육저조 및 병 발생뿐만 아니라 한파에 따른 서릿발 피해도 예상되어 배수로 정비, 땅을 눌러주기, 흙 덮어주기 등 사전 대비로 안전 생육 관리를 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월동작물 관리 철저를 통해 과습과 병해를 예방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안전 생산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