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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학령인구감소 대응 진안교육계획설명회 열려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2월 7일(수)에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진안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진안교육계획 설명회를 진안교육가족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미래,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의 6개 주요정책과 2개의 중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학력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전북형 늘봄학교 등 모든 학생이 실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고자 행복한 교육귀촌을 위한 농촌유학 운영, 학교별 특색을 살린 특화교육과정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대응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학교별 특화교육과정(초 8개교, 중 4개교)을 지원한다. 이는 진안교육지원청만의 특색있는 신규 사업으로 특화교육과정을 신청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진안교육계획설명회에서는 진안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교직원을 발굴하여 ‘진안참빛교육상’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첫 수상 대상자는 송풍초등학교 임성태 선생님이다.

 

임성태선생님은 진안의 특색을 살린 마을교육과정 개발·운영과 학습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생 맞춤 교육에 힘써온 점이 높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진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진안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숨은 교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진안교육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설명회에 참여한 200여명의 교육가족들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진안교육’, ‘청정진안교육’을 만들고자 의지를 다지는 청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김호경 교육장은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슬로건 아래 진안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을 올해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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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