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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환경농업대학 농촌치유 활성화 치유농업 과정 개강

 

 

진안군은 13일 수강생 48명과 진안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치유농업과정은 진안군이 관내 우수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건강 치유도시를 건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이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진안환경농업대학 내에 개설됐다.

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증인 원예심리지도사를 취득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개강 첫날인 13일에는 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를 초빙해 ‘체험농장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15회 장기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체험농장과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제도, 법률 ▲치유농장 현장견학 ▲동물, 곤충 치유자원 활용방법 ▲치유농업 운영 실무 및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당초 군은 수강생 30명 모집을 공고했으나 군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당초 계획인원보다 많은 48명을 최종 교육생으로 확정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교육생들에게 치유농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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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