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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사과 병해충 전문 예찰 요원 양성

- 3. 11.~ 14.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서 8명

- 장일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병해충 방제 관련 교육 받아

- 가상 실습 프로그램 등 진행 호응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군이 고품질의 사과 생산과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최소화, 그리고 사과 전문가 육성을 위해 ‘사과 병해충 전문 예찰 요원’ 양성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14일까지 4일간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5년 이상 사과를 재배한 농업인 중 희망자 8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장일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병해충 발생생태와 진단을 비롯해 △농약 방제와 병해충 발생, 그리고 △효과적인 사과탄저병 방제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술 등에 관한 가상 실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 김 모 씨(43세 설천면)는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꼭 필요하고 받아야 하는 교육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이번에 배운 대로 주기적인 예찰과 정보 공유, 또 제때 방제와 예방 활동까지 완벽하게 실현해 보람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사과 재배에 관한 핵심기술부터 현장 컨설팅 능력, 리더십에 이르기까지의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이었던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본다”라며

 

“사과 전문 예찰 요원 자격 역시 시험평가를 통해 받는 것이기 때문에 농업인 스스로 갖는 자부심은 물론,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대한 전문성 확보 기대도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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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