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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 25일까지 설천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신청
- 삼도봉장터 한마당 축제 진행 등

 

무주군은 올해로 추진 3년 차를 맞은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는 활동의 토대가 되도록 추진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다양한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 배후 도시 설천면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과 주민협의체(위원장 백남돈),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오재준), 설천면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성)가 함께 주민 제안 공모와 동아리 사업 등을 통해 ‘머무르고 싶고 즐기고 싶은 설천’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2023년에는 묵밥과 묵, 전병 등 향토 먹거리 등 공동체 수익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는 6개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12개의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 6개와 동아리 6팀을 운영하며 5월에 개최되는 삼도봉장터 한마당 축제에 사업의 진행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6개의 동아리팀을 운영하면서 10월 예정된 성과공유회에서 그 과정과 결과물들을 전시 및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동아리 지원사업 &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참가팀 모집은 오는 25일까지(심사-26일, 발표-27일)로 설천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성)로 신청(설천면 무설로 1577번지 1층, 063-324-1577)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설천면 구도심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 스스로 소득을 창출해 생활에는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여정에서 설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설천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을 통해 설천면은 삼도봉장터 복합화와 태권스테이션 시설을 새로운 인프라로 갖추게 되는 것“이라며 ”완성이 되면 설천면 주민을 위한 중심 거점이 돼 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6월 무풍면 도시재생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진을 완료할 예정이며 무주읍은 2025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이 ‘청정자연,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배후 도시 설천, 눈꽃내’를 주제로,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이 ‘생애.ing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 건설을 테마로 원활한 진행을 보여 지난해에는 국토부로부터 추진실적평가 ‘양호’ 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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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