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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목재친화도시 조성 박차

- 제79회 식목일 행사로 편백나무 심어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읍 대차리 산(22번지) 일원에서 제2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반을 다지고 가치를 키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그리고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국유림관리소, 무주군산림조합,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전북은행 무주지점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2백여 명이 참석해 1ha 규모에 4년생 편백나무 1,500주를 심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오늘 심은 수종은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는 웰빙용품의 소재이자 최고급 내장재로 쓰이는 나무”라며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꿔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우리 군은 목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산림에서 일자리를, 휴양림에서 관광 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것으로 나무를 잘 심고 잘 가꾸고 산불과 불법 벌목으로부터도 잘 지켜 산림 군으로서의 자존심, 목재친화도시를 향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산림 가치 창출 및 △산림재해 대응 강화, △임산물 생산 유통지원, △숲이 가까워지는 산림관광 기반을 구축해간다는 방침으로,

 

선도 산림경영단지와 목재친화도시 조성, 녹색 산림 일자리 창출, 산불 예방과 산사태 산림병해충 예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을 통한 임산물 유통체계 구축, 표고버섯배지센터 활성화, 생활 밀착형 둘레길 및 숲길 조성, 향로산 자연휴양림 활성화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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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