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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추진

- 6개 조 24명의 파쇄지원단 구성·운영
- 수확철 읍면 순회하며 영농부산물 수거해 파쇄·처리
- 산불예방, 일손부족 해소, 미세먼지 및 병해충 저감 기대

 

무주군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농작업 후 남은 참깨와 들깨, 고추의 영농부산물(잔가지 등)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것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이 되는 동시에 미세먼지는 줄이고 산불 및 병해충은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6개 조 24명의 파쇄지원단을 구성 · 운영할 예정으로 이들은 수확이 끝난 시점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영농부산물을 수거, 동력 파쇄기를 이용해 처리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불법소각을 줄여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 동시에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쇄지원단 자체도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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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