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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 노력 합시다"

 

무주군 공직자들은 지난 1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4월에 계획된 업무는 물론, 각자 품은 목표와 꿈을 향해 한 발 더 내딛는 한 달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문을 연 황인홍 군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및 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무주다운 인구정책 추진과 △산불 예방 총력, △알맞은 시기 영농지도와 농기계 임대, 일손 지원 등 영농철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인구문제와 관련해서는 “인구는 지역을 지탱하는 힘이자 존재 이유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지방소멸 위기는 우려를 넘어 현실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37%를 육박하는 초고령사회, 한 해 7백만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아이디어와 마음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구문제가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 간 경쟁 또한 피할 수 없는 수순”이라며 “이것이 소모전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무주다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황 군수는 △분야별로 접수되는 민원을 비롯해 열린 군수실 건의 사항의 신속한 해결, 그리고 △신속 집행 등의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황 군수는 “우리 모두에게 직장은 생계유지 활동을 위한 공간이자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 형성된 관계와 문화, 분위기에 따라 직장생활의 질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상호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며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생각의 차이와 다름은 인정하고 상호 예의를 지켜 언제나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원봉사과 김성기 주무관과 의료지원과 정하나 주무관, 무풍면 박주남 주무관, 건설과 김민성 주무관이 1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 참석한 2백여 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군정홍보 관련 교육”은 서울시의회 연설비서관과 방송기자 등을 지낸 생각표현연구소 김주리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홍보의 이해와 중요성, △홍보 수단으로서의 보도자료, △언론과의 소통 원칙 등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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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