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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저소득층과 외식 동행’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은 저소득층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식동행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사협의 2024년도 시범사업으로서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식사와 차(茶)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부귀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홀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이 많고, 가난한 형편 때문에 외식이 어려운 가구도 다수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안타까웠던 지역의 착한가게 ‘산들애’이병초 대표가 식사 후원사업을 제안했고 ‘커피에 반하다’김인숙 대표가 함께하면서 지사협과 지역 외식업체의 협력사업이 되었다.

지사협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 이장과 지사협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구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외식업체 ‘산들애’와 ‘커피에 반하다’에서 식사와 차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지사협은 반려식물로 키울 수 있는 수경재배용 화분과 식사용 누룽지를 지원했다.

더불어 지사협 위원들은 저소득 가구의 외출을 돕기 위해 차량 봉사를 하며 이날 참여한 가족들에게 말벗이 되어 주었다.

지사협은 앞으로 식사와 차 후원업체의 지속 발굴 등을 통해 분기별 1회 ‘저소득층 외식동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춘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이 외식동행을 하면서 저소득층을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저소득층은 간만의 외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주위에는 도움이 손길이 가까이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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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