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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노인회 , 제9기 찾아가는 용담면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제9기 찾아가는 용담면 노인대학(학장 전현준)이 지난 5일 용담면 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40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 및 용담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등의 내용으로 꾸려졌다.

대학생 4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우수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김상길(남 70세), 임순옥(여 67세), △군의회의장상 박천우(남 69세), 정대종(남 84세) △노인회장상 박인자(여 84세), 안재순(여 82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용담면 노인대학은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3회 26시간의 일정으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학습, 군정설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졸업한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노인대학에 올 수 있어 매일 매일이 기다려지고, 수업하는 동안 무척 행복했다”고 전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부귀면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마령, 성수, 주천, 동향, 백운, 정천, 안천면을 거쳐 올 상반기에 용담면에서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마령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학사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구동수 노인회장은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통해 읍·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배움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 졸업을 축하드리며, 배우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심을 가진다”며,“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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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