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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관광수용태세 점검

 

 

 

무주군은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국·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실행 과제 담당 팀장 등 70여 명은 이날 곤충박물관과 썰매장, 청소년야영장 등 반디랜드 시설을 점검했다.

 

또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를 비롯한 수용 태세 확립을 위한 숙박시설 개선, 친자연적 지역 환경 개선 등 팀별 1분기 추진 상황 보고를 공유하며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공중화장실 조성을 비롯한 식품·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점검 등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편의시설 조성 및 관리 방안에 대해 검토 의견을 나눴다.  

 

6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12회 산골영화제(6.5.~9.)’, 또 이와 연계해서 진행 예정인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월별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 기획 등도 공유하며 ‘방문의 해’ 추진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방문의 해 성공은 우리의 마음가짐, 손님맞이 태도와 정성에 달려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해 달라”며 “방문의 해를 통해 무주를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무주가 좀 더 오래 머물고 더 자주 찾을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자”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 62명으로 정주인구 1인의 소비 대체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관광객 유치 중요성이 매우 크다”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과제가 차질 없이 진행돼 무주를 방문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무주를 즐기고 또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은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광도시 브랜드를 출원하는 등의 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생태녹색 여행’ 등 기존에 발굴한 실행과제 92개 외에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상황보고회는 남은 분기에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주요 시설 및 명소를 찾아 현장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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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