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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급 맞춤형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운영

올해 152개 학급 참여… 16일 담당교사 대상 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4학년도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152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은 학급 단위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및 발굴된 운영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학급 안에서 환경교육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 주도적인 탄소중립 참여와 실천을 통해 점진적으로 학교 전체 문화를 생태적으로 전환하는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학급에는 학급당 1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탄소배출 감축방안 모색 활동, 학교 환경교육에 필요한 교재·교구 구입, 환경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탄소중립 실천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6일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담당 교사 대상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향 등을 안내한다.

 

학교 안에서 탄소중립 실천 학급의 역할과 실제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교사들의 운영 역량을 지원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운영으로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과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급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사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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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