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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실시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은 4월 8일, 9일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9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진안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참여자 문화활동은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증진하고 친목을 통해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나들이를 진행했다.

‘진안문화유산 탐방’이란 주제로 진행된 나들이는 천황사(정천면), 와룡암(주천면), 여의곡 고인돌 떼(용담면), 용담댐 조각공원을 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용담댐 벚꽃길을 둘러봤다.

지난해에는‘진안 인문학’이란 주제로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여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목적으로 수선루(마령면), 백운물레방아, 영모정(백운면)을 참여 어르신들이 탐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안읍 김모 참여 어르신은 “오늘 벚꽃 구경 원 없이 한 것 같다. 용담댐 벚꽃길은 다른 지역 유명한 벚꽃 명소 못지않게 멋진 것 같다. 일자리 하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바람도 쐬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마령면 라모 참여 어르신은 “진안에 이런 문화유산이 있는 줄 몰랐는데 탐방하게 되어 좋았다. 해설사분들이 해설을 해주니까 의미도 알고 더 뜻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각각 교육기관(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공공기관(행정복지타운, 군민자치센터, 마령활력센터)을 비롯하여 복지기관 등에 배정되어 업무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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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