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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관내 어려운 농가에 일손 보태..

 

 

 

진안군 마령면(면장 송금옥)이 영농철을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17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문화체육과 직원 약30 여 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 작업을 도왔다.

 

고추는 식재 후 2주 이내에 지주대를 세워 묘목을 고정해줘야 하는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제때 지주대를 설치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주민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군청 3개 부서 직원들과 합심하여 농가를 방문해 지주대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모 씨(72세)는 “갑작스런 배우자의 사고로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직원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도움을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금옥 면장은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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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