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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4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 마쳐

 

제4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가 지난 18~19일까지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군 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바둑 동호인과 가족 및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47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루었다.

대회 결과 전국 2개 부에서 김희중(시니어 개인전), 부산팀(여성 5인 단체전)이 우승을 차지했고 전북 성인부에서는 운일암팀(조남일·유명민·강용규/3인 단체전), 이용복(갑조), 김정호(을조)가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전북 학생부에서는 윤지환(유단자부), 김유준(고학년부), 김승우(중학년부), 장한준(저학년부), D조(이현준·박근영·방준혁·신은서·한진울/어린이 단체부), 김도경(유치부), 이서진(무진장 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바둑대회에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학부모 및 친인척 등 가족들이 함께 방문을 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바둑돌을 주고 받으며 수담을 나누는 모두의 스포츠”라며 “바둑을 매개로 선수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진안의 멋과 맛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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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