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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농촌 일손돕기

-고추 지주목 세우기, 사과 적과 등 농민이 필요한 곳에 배치

 

진안군 상전면은 21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고령이나 사고 등의 이유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고추 지주목 세우기, 사과 적과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 안전재난과 직원 20여명이 2개의 팀으로 나눠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 지주목 세우기는 고추 지지대를 땅에 깊이 박아야하는 만큼 힘이 많이 필요한 일이고 사과 적과 또한 일일이 손으로 사과를 솎아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일손돕기가 필요한데 직원들의 동참이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지사마을 농민 추병규(62세)는 “고추영농 면적이 많아서 시기적으로 지주목 세우기가 꼭 필요했는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음의 뜻을 전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어려움울 겪고있는 농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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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