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8℃
  • 구름많음광주 1.4℃
  • 맑음부산 3.4℃
  • 구름조금고창 1.7℃
  • 흐림제주 9.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D-100일, 6월 ‘자연의 빛’ 반딧불!

-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1박 2일 생태탐험 등 사전 행사 개최

- 신비탐사 기간 확대, 생태탐험은 연중 상설 관광상품으로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8. 31. ~ 9. 8.)기간 신비탐사도 문의 쇄도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8.31.~9.8.)가 D-100일 카운트에 들어갔다. 무주군은 “무주방문의 해”에 걸맞은 축제를 선보인다는 각오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 시작은 6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4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5천 원(대·소인 구분 없음/36개월 미만 무료)으로 체험비 중 5천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www.firefly.or.kr)에서 하면 된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 거리로, 무주군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반딧불축제 전·후로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을 진행한다.

 

반딧불이 신비탐사, 별보기와 함께 무주군 주요 생태 관광지(목재문화체험장, 소이나루공원, 태권도원 등)를 여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은 6월 1일(토), 5일(수), 6일(목), 7일(금), 8일(토) 5회 진행되며, 무주반딧불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10월까지(8월 말~ 늦반딧불이) 운영한다.

 

예약은 전용 사이트(www.mujutour.com)를 통해 하면 되고 참가비는 3인 가족 35만 원, 4인 가족 40만 원, 5인 가족 45만 원이다. 탐사 당일 현장에 오면 무주사랑상품권으로 1인당 1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해마다 반딧불이의 생육환경과 출현 일수에 맞게 신비탐사를 진행하다 보니 기간이나 인원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제한이 있었다”라며 “올해는 광범위한 반딧불이 실태조사를 통해 탐사일 수를 대폭 확대한 만큼 방문객 여러분 편의대로 참여해 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무주읍 지남공원 및 남대천변 일대에서 진행되며,

 

친환경 생태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 프로그램과 축제 운영 전반에서 “3無 축제(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축제)”의 기조를 유지해 나가기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