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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제69회 현충일 추념식」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 기려

 

진안군 주천면(면장 강진석)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6월 6일에‘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주천면 신양리에 세워진‘대한의백’기념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강진석 주천면장과 보훈가족 및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오전 10시 추도묵념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올해 현충일을 맞이하여 주천면 재향군인회(대표 라호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대한의백’기념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 정비활동을 펼쳐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강진석 주천면장은‘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함께 기리며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6월이 되도록 호국보훈 문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대한의백 : 6.25전쟁 당시 무장공비들로부터 고향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뭉치고 궐기한 33인의 영령을 기리기 위하여 1968년에 건립되었다. 매년 이곳에서 현충일 추념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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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