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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사랑상품권, 17일부터 신권 발행·유통 계획 밝혀...

- 자연특별시 무주 상징 슬로건, 색채(녹색), 국가 보물 한풍루 담아

-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 불가

- 전입세대지원금 등 정책 발행분(보라색), 구권은 사용 가능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사랑상품권의 신권을 발행, 17일부터 유통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주군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추진하는 것으로 신규 상품권에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상징하는 슬로건과 색채(녹색)를 담았다. 또 국가지정유산 보물 ‘한풍루’를 대표 이미지로 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렸다.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종합지침에 따라 신규 발행 상품권(신권)과 카드형 상품권은 30억 원 이상 매출액 대형가맹점(농·축협하나로마트, 농협자재판매장, 풀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없다.

 

단, 전입세대지원금과 고향사랑기부답례품, 임신축하금 등 정책 발행분에 대해서는 대형가맹점 사용이 허용된다, 정책 발행분은 일반 발행 상품권과 다른 색채(보라색)를 적용해 구분이 용이하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김영광 팀장은 “구 발행 상품권도 기존대로 대형가맹점 사용이 가능하다”라며 “구권 구입은 6월 14일까지만 가능하다는 점 인지해서 구입·사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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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