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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춘성 진안군수 제41기 진안군 노인대학 특강

 

전춘성 진안군수는 20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부설 진안군 노인대학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진안’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 8기 군정 운영 현황과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군이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 노인대학생들과 격의없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생의 지혜와 경험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1기를 맞는 진안군 노인대학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2,28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관내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교양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20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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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