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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주민자치위, '마을 표지석' 세척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행)는 21일 위원 20여 명이 모여 관내 25개 마을 관내 표지석 세척작업에 나섰다.

 

이번 세척작업은 ‘지역을 위해 스스로 나서는 활동을 하자’를 목표로 세우고, 관광철을 맞이한 주천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도로변에 서있는 마을 표지석은 세워진 이후 한 번도 닦지 않아 비산 먼지에 오염되거나 이끼가 끼는 등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농사용 고압분무기를 장착한 차량 5대 동원과 위원들이 솔 수세미로 깨끗이 닦아내는 등 위원들의 열의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특히 기온이 35도가 넘는 폭염에도 세워진 지 25년째 되는 표지석을 닦을 때 찌든때가 벗어지는 모습을 보며 위원들은 탄성을 지르며 뿌듯해했다.

 

조수행 위원장은 “여름이면 향우나 외부에서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데 마을의 얼굴이라 할 표지석이 더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보기 안 좋았다”며 “이렇게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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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