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24년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진안 성수면 중평마을축제 열려

2024년도 진안군마을축제의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3개소 중 한 곳인 성수면 중평마을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주제로 한 마을축제가 지난 29일(토) 펼쳐졌다.

 

이날 마을 주민 및 출향인, 부귀면에 위치한 이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진행되었다. 마을회관 앞에 용기(龍旗)가 올려지고, 예전 어르신들이 그랬듯 들노래(농요)를 부르며 대동두레(김메기)재연을 위해 직접 논으로 들어가며 마을주민과 풍물패가 하나가 되어 어우러졌다. 이어 이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자 도요지 해설 및 중평굿 가락 배우기 체험을 진행하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중평마을이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마을축제를 통해 마을도 알게 되고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청자 가마터를 직접 볼 수 있었고 중평굿 가락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마을축제에서는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3곳(성수 중평, 백운 원동창, 마령 신덕)에 4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며 여타 마을들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전통문화 계승, 도농교류 등)으로 지속적인 마을축제의 고유 목적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