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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4년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진안 성수면 중평마을축제 열려

2024년도 진안군마을축제의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3개소 중 한 곳인 성수면 중평마을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주제로 한 마을축제가 지난 29일(토) 펼쳐졌다.

 

이날 마을 주민 및 출향인, 부귀면에 위치한 이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진행되었다. 마을회관 앞에 용기(龍旗)가 올려지고, 예전 어르신들이 그랬듯 들노래(농요)를 부르며 대동두레(김메기)재연을 위해 직접 논으로 들어가며 마을주민과 풍물패가 하나가 되어 어우러졌다. 이어 이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자 도요지 해설 및 중평굿 가락 배우기 체험을 진행하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중평마을이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마을축제를 통해 마을도 알게 되고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청자 가마터를 직접 볼 수 있었고 중평굿 가락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마을축제에서는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3곳(성수 중평, 백운 원동창, 마령 신덕)에 4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며 여타 마을들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전통문화 계승, 도농교류 등)으로 지속적인 마을축제의 고유 목적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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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