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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촌유학생 대상 감자 수확 체험 제공

 

진안군은 지난 29일 조림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농촌유학생과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자캐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정천에 위치한 조림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전국 각지에서 전학을 온 농촌유학생이 많다.

 

이번 수확 체험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병해 종합관리기술 실증을 위해 유기농으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유기농 감자 수확 체험은 학교 급식도 유기농 농산물로 제공할 만큼 먹거리에 신경을 쓰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안심하고 흙을 만지며 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가 도시 생활이 익숙한 농촌유학생들이 짧지만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고, 농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병해 종합관리기술 실증재배는 감자재배 시 주로 문제가 되는 더뎅이병, 역병, 무름병 등을 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배양센터에서 배양하는 복합미생물제를 처리하여 감자 수확 후 병해 발생 정도와 수량성 등을 조사하게 된다. 감자 공시품종은 대지, 수미, 서홍, 은선 4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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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