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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한여농,역량강화 교육

 

진안군은 지난 29일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천면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이해를 시작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라이프 강의와 우리의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이용한 자개공예 실습을 통해 전통자개공예 기법을 익히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효순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장은 “바쁜 농사일로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회원들 간에 친목을 돈독히 하고, 생활전문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핵심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지회 17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과 행사, 여성농업인 대회, 진안사랑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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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