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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관광관련업종사자 20여 명, 부산과 대구 선진지 견학

= 마이산 북부 상인회 등 부산, 대구 일대 골목상권, 야시장 등 돌아보며 발전 방안 모색

 

진안군은 전북 대표관광지인 마이산북부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15일~1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과 대구 일대 전통시장, 골목시장 등을 돌아보며 관광 리더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마이산북부 관광지 주변 상인 등 관광 관련업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른 전통시장 유행의 흐름을 분석하고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 제공과 친절한 응대방안 등 골목상권 변화의 방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선진지 방문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고객응대 친절도 향상, 사업장 실내환경 정비,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현장 우수사례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활용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대한민국 1호 야시장인 부산 깡통시장 견학을 통해 지역 특산품 활용 대표메뉴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으며, 대구 서문시장 사례를 통해서는 가격 대비 맛과 양의 만족도가 높은 가성비 먹거리들에 대한 관광객 수요가 높다는 사실을 환기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이번 선진지 방문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배우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관광 활력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5월 개최한 제1회 진안고원 막걸리페스티벌 낭만포차의 성공에 힘입어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내 임시시장 개설을 검토 중이며, 2024년 하반기 진안군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관광지 요식업소 역량강화 컨설팅 진행, 고원음식 테마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시식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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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