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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학동마을과 진안읍 궁동마을서 마을축제 열려

 

 

마을주민이 중심이 돼 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진안군 마을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에는 정천면 학동마을과 진안읍 궁동마을에서 마을축제가 열렸다.

먼저,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은 지난 13일 「씨없는 곶감마을 휴양관」에서는 마을주민 및 출향인, 피서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출향인들과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진행된 학동마을 축제에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추억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목자치기, 제기차기, 돌 공기놀이, 2인 3각 달리기 등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풍물 공연과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하루 종일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축제에 참여한 한 출향인은 “일 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마을축제로 각지에 살고 있는 향우회원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면서 “다시 한번 내가 태어나고 살았던 고향의 소중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되어 기쁘다”라고 마을축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진안읍 궁동마을에도 풍년 농사와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느티나무 당산제를 메인으로 산나물 전 체험, 꿀 채취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을축제가 펼쳐져 주민들의 단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4 진안군마을축제는 2월~10월까지 39개 마을 및 단체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063-433-54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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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환경관리 실태평가서’ 광역 17개 지자체 중 2위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2025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만 생활환경과 사무관도 환경관리 분야 유공으로 같은 영예를 안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정읍, 김제, 임실, 부안 등 도내 4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북의 환경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교육 이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라 기업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사전예고제, 중소·신규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직무교육 강화 등을 확대했다. 42개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300개소에 방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시군 점검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7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김종만 사무관은 20여 년간 환경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도내 환경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2018년 이후 악취·대기·수질 문제 해결과 기업 환경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