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사천시, 고향사랑 상호기부

공무원들 지역을 뛰어넘는 고향사랑 솔선

- 18일 무주군-사천시 3백만 원 상호기부

- 고향사랑기부 관련 시책 및 성공 사례도 공유키로

- 지역 상생의 물꼬 기대

 

무주군이 지역을 뛰어넘는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남 사천시와 3백만 원을 상호 기부키로 했으며 이는 지자체 간 우호를 다지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 “상반기 조합원 교육을 경남 사천시에서 진행하게 되면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도 뜻을 모으게 됐다”라며

 

“상호기부가 무주와 사천시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고향사랑기부 관련 시책과 성공 사례 공유의 계기도 돼 지역 상생의 물꼬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것으로 연간 최대 5백만 원까지 기부(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이 제공된다.

 

무주군은 무주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사과와 복숭아, 옥수수 등 농산물, 머루와인과 꿀 등 가공특산품, 그리고 목재문화체험과 와인족욕,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의 체험권, 무주반디랜드 통나무집 숙박 할인권 등 51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