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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딧불축제와 중국 칭다오국제맥주축제와의 만남

조직위 공식 초청받아 대표단 방문



- Cui Xi Jun(최시군) 맥주축제 총괄책임자 등 만나

- 문화·경제 교류 및 자원·소통·경험 공유 방안 논의

- 세계 3대 · 아시아 최대 맥주축제 벤치마킹·접목 계기로 삼아

 

 

 

 

글로컬(gloval+local) 축제를 지향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 3대 맥주 축제이자 아시아 최대 맥주 축제인 칭다오국제맥주축제(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와 만났다.

 

칭다오국제맥주축제조직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은 무주군은 21일까지 3박 4일간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와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 등 일행 6명을 대표단 자격으로 보내 “국제 맥주 축제연맹 2024 칭다오 회의”에 참석하는 등 제34회 중국 칭다오국제맥주축제를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두 축제 간 MOU 체결을 위한 협력 방향을 타진하는 기회이기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단은 20일 Cui Xi Jun(최시군) 맥주축제 총괄책임자 등 조직위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문화·경제 분야 교류 촉진을 비롯한 △축제 자원 및 소통, 경험 공유, △양국 간 교차 홍보 등에 대한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칭다오국제맥주축제 성공 전략 강의를 듣고 칭다오시가 주최·칭다오국제맥주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서해안 골드비치에서 개최 7.19.~8.11.)를 관람했다.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세계 2백여 개의 맥주 브랜드가 함께 하고 6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열광하는 칭다오국제맥주축제의 세계적인 규모와 명성, 그리고 운영 노하우 등 축제가 가진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칭다오국제맥주축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은 “축제의 성격은 다르지만 ‘글로컬’이라는 지향점이 같다는 점에서 벤치마킹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라며 “특히 아시아 최대, 세계 3대 축제라는 명성이 가진 개최 노하우를 우리 축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칭다오국제맥주축제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가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1년 8월 처음 개최한 것으로 맥주 종주국인 독일 뮌휀의 옥토버 페스트에 맞먹는 명성을 누리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세계 2백여 개 맥주 브랜드 1천 3백여 종이 판매되며 다양한 전통공연과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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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