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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14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 다양성이 빛나는 축제의 장 

 

 

진안군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한 「제14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읍 판응옥마이(베트남) ▲동향면 전유정(베트남) 씨 등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28명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태국, 일본 등의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개선을 개선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해오신 김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님과 박주철 진안군가족센터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가정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더 안정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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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