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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여름방학 진로진학컨설팅 진.담.캠프 호평속에 마쳐

 

진안군은 지난 24~26일(3일간) 관내 청소년 70여 명과 함께 2024년 여름방학 특강 진로진학컨설팅의 일환으로 「행복한 나답게 살기 위한 진.담.(진안의 진심이 담긴) 캠프(이하 진담캠프)」를 진안군청 강당에서 실시하여,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열렬한 호평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진담캠프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선천적 적성검사(GFAT)를 통해 자기 이해와 자아정체성을 찾고, 다중능력검사등 후천적 검사를 통해 성격유형별로 자리를 이동하여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최종 미래비전발표까지 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학령별 특성에 맞춰 초등(5~6학년), 중등, 고등·학교밖청소년부로 나누어 각각 하루에 4시간씩 진행되었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고 직업이다」등 여러 책을 저술한 직업코디네이터이자 진로전문가인 손영배 재능디자인연구소장이 특강을 하며 함께 자발적 동기부여 코칭의 시간을 가졌고, 베스트셀러인「청소년을 위한 300프로젝트」를 1권씩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싸인을 해주며

꿈을 응원해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여 더욱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학부모 참관석을 별도로 마련하여 진담캠프를 직접 보고, 현장피드백을 받으며 쉬는 시간마다 손영배 소장과 다엘교육 안자선 대표가 직접 진로상담을 진행하여 사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지 막연했는데, 검사를 통해 나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 알았고, 5가지 직업을 찾아 나의 미래 비전 발표까지 하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응원을 받아서 참 좋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는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찾아 진안을 이끌어갈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올해 사업 추진 성과 등을 보고 내년에는 더 내실 있게 사업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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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