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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홍로 햇볕 데임 및 병해예방 최선

추석 앞두고 과원 관리 심기일전

- 기온 30도 이상에서 사과 성장 멈춰... 일소 피해와 탄저병 극심- 이를 막기 위한 지원사업 및 교육 등 눈길

- 12일 홍로 첫 출하, 품질 인정받아 전국 평균가보다 높은 가격

 

무주 반딧불사과 홍로 품종의 출하가 본격화된 가운데 무주군은 한낮 온도가 33도를 넘는 고온다습한 환경 속 병해와 직사광선 노출로 인한 일소 피해(이하 햇볕 데임)를 막기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햇볕 데임 초기 증상은 과실 표면이 옅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심해지면 해당 부위가 썩고 탄저병 등 2차 병 또한 감염되기 쉽다. 햇볕 데임 증상이 심한 사과는 빨리 따내서 다른 과실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햇볕 데임 피해는 과수에 수분이 부족했을 때 발생하기 쉬운 만큼 과수원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물을 공급하고 나뭇가지를 과실 쪽으로 끌어당겨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2022년부터 1.5ha 규모의 노지 과원에 햇빛 차단망 적용 사업을 추진해 과원 온도를 3℃ 이상 내렸고 햇볕 데임 피해 역시, 차광 전 30%에서 5% 미만으로 감소시켰다”라며

 

“현장 출장을 통해 효과적인 탄저병 방제 기술을 지도하고 햇볕 데임 피해에 취약한 과원을 방문해 적엽(잎 제거) 방법과 반사필름 도포 시기 등을 공유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산칼슘 50배 액을 살포하고 미세살수와 햇빛 가림망 등을 설치한 농가에서는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미세살수 장치는 온도가 32℃일 때 가동하고 10분 동안 뿌린 뒤 5분간 멈추도록 설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 고품질 무주 반딧불사과 생산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전략육성 품목으로 홍로(350.2ha)와 후지(372.2ha)를 주로 생산하는 전국 주요 산지 중 하나로 올해 수확량은 홍로가 8,400톤, 후지가 8,375톤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냉해와 병해 등 피해가 컸던 지난해에 비해 30% 정도가 증가한 평년 수준으로 현장 예찰을 통한 생육 및 병해충 전수조사와 컨설팅, 친환경 방제, 농자재 지원, 신기술 보급 등에 주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 12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무주 반딧불사과 홍로 가격은 특1등 기준 10kg 평균 6만 4천 원(최고가 15만 2천 원)으로 전국 평균가 5만 8천 원보다 높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 반딧불사과는 해발 400m 이상의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돼 맛과 모양이 뛰어나며 과육의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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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에 "전북 3특 중추도시도 포함해야"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정부가 행정통합을 통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구체화함에 따라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3특) 내 행정통합을 통한 중추도시 형성에도 그에 준하는 인센티브 부여를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선택한 지역에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의 대규모 재정지원 제공을 발표했다. 동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행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 지원도 패키지로 추진키로 했다. 현재 정부는 광역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추진할 경우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 부여와 함께 4대 분야(재정, 공공기관 이전, 산업활성화, 행정권한 확대)에 걸쳐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5조 원 규모의 ‘행정통합 교부세’ 신설, 부단체장 차관급 격상,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 고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광역단위 행정통합이 지역 발전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는 이러한 정부의 지원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특별자치도(3특)로서 광역과 기초 사이의 새로운 통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단순한 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