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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노인요양원, 한가위 맞아 어르신 공동차례 명절행사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원장 유정순)은 12일 진안군노인요양원 생활실에서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갈 수 없거나 자식과 떨어져 있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한가위 어르신 공동차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편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음식나눔, 민속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요양원 입소어르신과 보호자 및 군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여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 오면 고향이 그리워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 관계자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함께 명절 행사에 참여해 무척 뜻깊게 생각하고, 부모님 생각이 나 어르신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에서는 입소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달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내 부모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요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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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