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한마당 무주군서 열려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하여”

- 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관

- 희망 선포식 통해 농촌 활력 증진과 도민 행복 기원

- 윷놀이, 장기자랑, 축하공연 즐기며 소통의 시간 가져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무주군 한풍루 어울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 간 유대감 형성의 장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전븍특별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사)지역활력센터 송해안 이사장, (사)마을을잇는사람들 이현승 이사장 등 14개 시군 주민 6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사)지역활력센터 송해안 이사장은 “이 자리가 중간지원조직과 행정, 마을주민 간에 성과를 나누고 고생한 서로를 다독여 마을공동체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 시간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생기를 불어넣고 참여 주민들의 의욕을 북돋워 전북특별자치도를 키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생마을만들기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며 “꾸준하고 묵묵한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마을 성장의 싹을 틔우고 공동체 활성화라는 열매를 거두는 거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 이우재 팀장과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공동체팀 문혜령 팀장이 우수활동가로 뽑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사)장수지역활력센터 조수미 팀장이 도의장 표창,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표광환 팀원이 전북특별자치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희망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촌 사회의 밝은 미래와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자’는 구호를 외치며 농촌 활력 증진과 도민 행복을 기원했다.

 

또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초대형 윷놀이와 파크골프, 주민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했던 가수 김웅진 씨가 축하무대에 올라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무주에 와서 지역 간에 정보도 나누고 같이 즐기며 친해질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라며 “우리가 함께 하는 생생마을만들기가 시군은 물론,전북특별자치도, 나아가 국가 발전을 이루는 동력이 되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수탁법인인 (사)마을을잇는사람들(이사장 이현승)은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확립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며 중간지원조직의 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인적자원 육성과 전담 기관 운영. 마을신문 제작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