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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41기 진안군 노인대학 졸업식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17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1기 진안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69명을 비롯해 김병하 진안부군수,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구동수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69명은 모두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모범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김기순(여 71세) 원명희(남 78세) △진안군의회의장상 한공순(여 69세) 손연실(여 69세) △진안군노인회장상 이화철(남 87세) 송갑순(여 72세) △대학장상 이영자(여 79세), 최재화(여 78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노인대학생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해 준 곽경자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졸업생인 원명희 씨는 “노인대학에서 여러 가지 지식을 학습하고 매주 학우들을 만나서 웃으며 보내는 이 시간이 참 행복했다”고 전했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20회 46시간의 일정으로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교양·시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노인대학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1982년 설립 이후 찾아가는 노인대학생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2,661명이 수료하였으며 노인문화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동수 회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혜와 경험을 후세에 나눠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하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 졸업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존경심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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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호남-수도권 간 상생발전, 인구소멸 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