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

국방부 지정 군(軍) 부사관 교육과정 운영

 

 

국방부 지정 전국 대표 군(軍) 특성화고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 대상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토요일(10월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김병하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 임창훈 중령,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팀 공용선 장학관, 이외 협약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전북을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군·산·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였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1956년 진안농고로 설립돼 1973년 진안종합고, 1981년 진안고, 1991년 진안공고로의 개편을 거쳐 지난 2018년 국방부 지정 군(軍) 특성화고가 됐다. 특히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되면서 전북 지역을 넘어 전국 대표 군(軍) 특성화고로 인정받았고, 추진력을 더해 올해 3월 1일 교명 자체도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써 기본적으로는 기계시스템과와 전기시스템과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공업계열 특성화고 교육과정 토대 위에 국방부로부터 인가받은 군(軍) 특성화 교육과정과 접목되면서 기계시스템과에서는 ‘육군 건설장비운용’, 전기시스템과에서는 ‘해병 정보통신장비운용’ 병과의 기술부사관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신산업·신기술 분야 ‘드론 융합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군(軍)의 인력 수요와 학생·학부모의 교육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학생의 적성과 특기에 따라 기술계고 고졸 채용 전형을 통한 기술직 공무원,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 진학, 대기업·공기업 고졸 채용 지원 등 어느 특성화고보다 안정되고 보장된 길을 제시할 줄 아는 학생 진로에 특화된 고등학교다.

 

본 입학설명회에서는 전국 단위 모집학교로서 학교·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입학 후 진로 로드맵, 군(軍) 특성화 교육과정, 마이스터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취득률, e-MU(e-Military University) 학사 취득 등의 입학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우리 지역 출신이면서 전북특별자치도 홍보대사이자 해병대 출신 인기 개그맨/유튜버 곽범(#빵송국, #메타코미디)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하여 군(軍) 특성화고로의 진학을 망설이는 예비 신입생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진로콘서트를 운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참석한 중학생들에게 포토타임을 제공하는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포맷의 입학설명회가 진행되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손준모 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입학설명회를 통해 본교를 증명해보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국가에서 제일가는 학생 진로 특화 교육과정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의 변화를 이끄는 이창원·소윤수 공무원에게 감사...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 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수 주무관은 노후 냉난방 시스템 교체 등 인재개발원 현안사업을 주도하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 도 재정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