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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문은영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태권도사관학교 좌초..수련센터조차 예산확보 미지수”

태권시티 완성 위한 잰걸음 당부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은영 위원이 무주군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좌초되고 태권도 수련센터라는 대안이 제시됐지만 이 또한 설립과정이 힘겹다며 무주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문은영 위원은 지난 20일 열린 태권문화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대학원 대학 형태의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경제성이 0.59~0.64로 도출돼 대안으로 전문태권도인의 수련공간인 태권도 종합수련센터로 사업 내용이 변경됐다”며 “무주군이 절실함을 갖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했던 사업이 변경된 것도 아쉬운데 이 또한 사업이 불투명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은영 위원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지속적으로 비용이 투입돼 부담스럽다며 수련센터를 하자고 했으나 정작 실시설계비 30억원이 확정되지 않은 채 쪽지예산으로 올라가 있다”며 “국회 예산안에 정식 예산으로 편성되도록 무주군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은영 위원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나 태권도 종합수련센터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조사가 미진하다며 이에 관한 연구를 선행해 속히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관학교나 수련센터 단일사업으로는 무주의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미미하다. 태권어드벤처와 태권마을, 태권브이랜드 등 태권인프라 구축과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태권도대회와 시너지를 이뤄야 무주군이 진정한 태권시티이자 태권도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강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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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