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푸드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충남 예산군 장터광장 일대를 돌며 역량강화 워크숍에 나섰다.
이날 워크숍은 제1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을 비롯한 푸드카트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 올해 총 6차례의 진안군 관광 행사 시 참여했던 푸드카트 운영자들과 관광과 및 관광협의회 사무국 직원 등 총 2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군 선진 먹거리 상권 탐색을 실시하고 먹거리 문화 산업 전략에 대한 특강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본코리아의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시작이자 어느덧 전국 최고의 먹거리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장터광장 일대를 둘러본 이들은 이곳의 메뉴 컨셉부터 맛과 운영 시스템, 서비스 마인드와 위생 관리 부분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특강에서는 큐앤에이 컨설팅 대표 신다향 강사를 초빙해 2025 트렌드를 통해 살펴본 외식업 및 먹거리 관광의 흐름과 성공하는 외식업의 본질에 대해 설명하고 조별 미션을 통해 진안군의 먹거리 관광 사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실질적인 문화 체험으로 이어져 우리 지역만의 경쟁력을 형성해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