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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12월 월례조회

“한 해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자!”

- 직원 노고 감사 & 동절기 군민불편 최소화 강조

- 고향사랑기부 총력

- 지역소멸 위기 극복 마련 당부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2024년의 마지막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 무주군 실․과․읍․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직장교육 등이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한 해 동안 행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이고 슬기로운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사업 마무리 잘하고 새해를 기약하는 희망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가 일상화됨에 따라 군민 안전을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져야 하며, 복지 위기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해를 거듭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수도 동파, 화재 등 동절기에 발생하는 취약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군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음주운전은 공직자로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며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행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으며, 관광객 재방문율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열쇠인 만큼 체계적인 분석과 그에 따른 접근, 그리고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부서간의 적극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무주군 공직자들은 월례조회 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미래산업의 변화, △인구 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과 관점 제시, △청년인구의 중요성, △지방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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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