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6.8℃
  • 흐림서울 2.6℃
  • 흐림대전 2.4℃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4.6℃
  • 흐림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11.2℃
  • 맑음강화 1.4℃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0.1℃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학선동 마을 영화,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 진안군 지역기록가 양성교육

 

진안군 역량강화사업 지역기록가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주천면 학선동마을의 마을영화 <참 좋은 동네>가 지난 11월 30일(토) 전주공동체라디오 방송국에서 열린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공동체·개인의 작품에 대해 영상, 라디오, 신문, 잡지 부분에서 40여 편이 접수돼 공로상을 포함해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 기록가 양성교육은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마을 영화>로 매년 2편의 마을영화를 제작했다. 일상의 에피소드와 마을만들기 활동을 주민 영화제작 방식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수면 중평마을의 <우리! 중평마을>과 주천면 학선동마을의 <참 좋은 동네> 두 편이 제작됐다.

 

학선마을 <참 좋은 동네>는 마을 뒷산의 200년 넘은 엄나무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자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보호수로 지정받기 위해 주민들이 토지 소유주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한다는 내용의 영화다.

 

전라북도마을공동체미디어위원 김민지 심사위원장은 “마을이라는 작은 공동체 안에서 구체적인 이야기가 돋보였고 지역소멸이라는 불안한 사회현상 속에서도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참여활동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도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하는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마을 영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