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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4대 종단이 음악으로 하나되었던 진안군민 ‘평화 음악회’

= 종교를 넘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

 

‘평화와 화합을 위한 진안군민「평화 음악회」’가 지난 5일 진안성당에서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C 최현서의 소개로 시작된 평화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금당사 회주 원행 큰스님, 진안군 기독교 연합회 윤석중 목사님, 원불교 진안지구장 손해진 교무님,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 마태오 신부님 등 4대 종단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단과의 논의를 통해 열리게 된 이번 공연은, 통기타·대금·트로트·합창 등 각 종교를 대표한 공연자의 다양한 무대를 비롯해 가수 정인지, 요들누나의 음악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는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의 합창과 함께 참석한 모든 종교 지도자와 군민들이 다같이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서로 다른 종교가 노래로 하나가 되어 하모니를 이루는 감동의 무대를 장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진안성당 마태오 신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화합의 길을 걸어가며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진안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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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인이동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조사 ▲전북 무인이동체 산업 분석 및 전략 분야 도출 ▲기본계획 수립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건설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가 새만금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주요 국가·타 시도의 정책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전북의 입지 여건과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출될 세부 전략에는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센터 구축 ▲해양·농업 분야 특화 실증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