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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4대 종단이 음악으로 하나되었던 진안군민 ‘평화 음악회’

= 종교를 넘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

 

‘평화와 화합을 위한 진안군민「평화 음악회」’가 지난 5일 진안성당에서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C 최현서의 소개로 시작된 평화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금당사 회주 원행 큰스님, 진안군 기독교 연합회 윤석중 목사님, 원불교 진안지구장 손해진 교무님,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 마태오 신부님 등 4대 종단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단과의 논의를 통해 열리게 된 이번 공연은, 통기타·대금·트로트·합창 등 각 종교를 대표한 공연자의 다양한 무대를 비롯해 가수 정인지, 요들누나의 음악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는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의 합창과 함께 참석한 모든 종교 지도자와 군민들이 다같이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서로 다른 종교가 노래로 하나가 되어 하모니를 이루는 감동의 무대를 장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진안성당 마태오 신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화합의 길을 걸어가며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진안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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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