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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청소년 위한 종합 진로 패키지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12일 진안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 박람회 ‘Dream Job School’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마련한 진로박람회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공지능전문가와 반려견 조련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 각종 직업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로콘서트 시간에는 인공지능전문가 조석중 대표, 한영미 반려견 조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아나운서, 캘리그라퍼, 항공드론, 뷰티 메이크업, 바리스타, IOT(사물인터넷), 감성조명 디자이너, 웹툰 및 유튜브 작가, 반려견 조련사, 물리치료사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AI의 등장과 함께 생활 문화가 급속도로 변화하며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으나,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와 관련된 직업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다”며 “흔히 접하기 어려우면서도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을 조사하여 준비한 만큼,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때는 언제든지 청소년 전화 1388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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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