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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업재해복구 지원비로 1억 9천만 원 투입

- 8월~10월 분야별 피해 접수 및 현장 점검, 심사 진행

- 농기계 파손 및 농작물 침수, 인삼 고사, 벼멸구 확산 등

- 310농가 98.1ha 규모 집계

무주군이 올해 7월과 9월에 발생했던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농가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복구지원금을 지급(국·도비 포함 총 1억 9천만 원)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피해 접수를 받아 농업 재해 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 점검과 심사를 진행, 대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은 농기계 파손과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거나 인삼 고사 등의 폭염 피해, 벼멸구 확산 등의 피해를 입은 3백여 농가로, 규모는 농기계가 파손된 곳이 4농가, 벼 도복 및 작물 피해를 입은 곳 225농가(70ha), 인삼 고사 75농가(26.5ha), 벼멸구 피해 5농가(1.6ha) 등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올해는 고온다습한 기후가 농업에 큰 영향을 미치며 농가들에게 큰 어려움을 안겼다”라며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가뭄과 폭염, 폭우, 한파와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별 농가의 기후변화 적응을 돕기 위해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시설 개량과 재배 작목 변경, 신기술 보급, 스마트 기술 접목 등 다양한 시도와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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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새 이름 ‘파워프로틴-아이(I)'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 2차 협의회를 갖고 전문가 조언을 얻어 ‘파워프로틴’에 아이(I)를 붙여 ‘파워프로틴-아이’를 공식 이름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원료 곤충 종 정보를 소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