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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건강 더하기’ 책자 제작·배부

군민 맞춤형 건강 정보지 눈길



-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무주군보건의료원 생활백서’

- 통합건강증진, 마음 건강 등 다양한 정보 제공

-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유관 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지로 배부

 

무주군이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무주군보건의료원 생활백서, 건강+ 더하기(이하 건강 더하기)”를 제작해 군청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그리고 경로당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건강 더하기’는 군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행한 것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이 알아두면 유익한 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등을 담았다.

 

‘모두에게 건강을’ 부분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건강 걷기,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금연클리닉, △혈관튼튼 수요일, △고혈압·당뇨환자 안저검사, △혈압·혈당기 무료 대여, △감염 예방수칙,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예방접종 △혈액투석 환자 교통비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께 활력을’ 부분에는 △무료 결핵 검사와 △경로당 노인건강교실, △노인 틀니 지원, △치매 검사와 진단,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마음에 행복을’ 부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알코올중독예방, △정신질환 관리, △자살 위험신호, △생명지킴이 관련 내용이, ‘아이에게 희망을’ 부분에서는 △임신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산모 교통비 지원, △영양플러스,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등 알아두면 득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 무주군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무주 지역 내 의원과 약국, 폐의약품 분리배출, 국가건강검진 내용 등도 상세히 담겨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이승하 보건행정과장은 “건강 더하기는 다양한 건강정보 이용과 프로그램 동참, 각종 지원 사업 활용에 관한 방법과 혜택 등을 알차게, 또 알기 쉽게 정리한 정보지”라며

 

“자신에게 맞는 정보와 지원 내용들이 있는지 꼭 살펴서 도움도 받고 건강한 한 해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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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