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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제일고등학교- 중국 상락대학교 “친링과 진안고원의 아름다움 발견”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

산림환경 연구 교류 활동 진행

 

 

진안제일고등학교(교장 최대원, 이하 진안제일고)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 까지 4박 5일간 진안군(군수 전춘성) 자매도시 중국 상락시에 방문하였으며 산림환경 연구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상락대학교 과학기술부와 국제협력교류판공실의 지원을 받아 친링산맥의 식물 및 광석 표본과 이를 활용한 건강식품 및 자원 재활용 제품 등을 견학했다. 이 과정에서 생태 및 환경 보호와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배우며 친링 지역의 자연적 가치를 심도 있게 탐구하였다.

특히, 이동과학기술박물관 교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나뭇잎의 영원한 생명–잎 표본 만들기》라는 실습 수업에 참여해 친링산맥의 특색을 담은 잎 표본을 제작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와 창의적인 체험을 해보며 탐구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양국 교사와 학생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었고, 상락대학교 청민(程敏) 과학기술부 주임과 진안제일고등학교 최대원 교장은 기념 선물을 교환하며 두 학교 간의 친선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방문을 마친 한국 교사와 학생들은 이번 교류가 큰 성과를 거뒀다며, 친링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원적 우수성, 그리고 상락대학교의 자연환경 보호 노력과 성과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한편, 진안제일고는 작년 진안군청과 협약을 통해 교육부 지정‘자율형 공립고 2.0’선정되어 상락대학교와 연구 교류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에서 농산어촌 지역의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하여 특색있는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 제고 기여를 위해 공모를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선정되어 9월 1일부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을 운영중에 있다.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시도 교육청 대응투자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학생들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예산이 운영 되어 진안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상락대학교와 연구 교류 활동은 진안군청에서 교육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급된 보조금과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진안제일고 최대원 교장은 ‘상락대학교와 연구 교류활동을 통해 진안군의 특색있는 산림환경 특화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특색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으로 인하여 인구 유입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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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