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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문화치유 행사

=중증 정신질환자 족욕 문화체험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소속, 이하 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7일에는 중증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인솔을 통하여 진안군 마이산 홍삼 족욕카페를 방문해서 족욕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 참여자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족욕 체험 후 한 참여자는 “작년에도 족욕을 통해 몸이 건강해진 것 같아 자주오고 싶었으나 혼자 올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참여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앞으로도 더 자주 이용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화체험은 1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1년동안 매달 넷째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1월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의 영화관람과, 2월 족욕체험을 실시했으며 3월에는 성수면 딸기밭에서 딸기따기 체험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관내 다양한 시설을 통한 계절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들로 중증 정신질환자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사회적응이라는 취지에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라영현)은 “앞으로도 외부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들에게 사회적응 능력 도모를 위하고 지역사회복귀향상 및 정신건강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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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