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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문화치유 행사

=중증 정신질환자 족욕 문화체험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소속, 이하 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7일에는 중증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인솔을 통하여 진안군 마이산 홍삼 족욕카페를 방문해서 족욕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 참여자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족욕 체험 후 한 참여자는 “작년에도 족욕을 통해 몸이 건강해진 것 같아 자주오고 싶었으나 혼자 올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참여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앞으로도 더 자주 이용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화체험은 1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1년동안 매달 넷째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1월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의 영화관람과, 2월 족욕체험을 실시했으며 3월에는 성수면 딸기밭에서 딸기따기 체험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관내 다양한 시설을 통한 계절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들로 중증 정신질환자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사회적응이라는 취지에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라영현)은 “앞으로도 외부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들에게 사회적응 능력 도모를 위하고 지역사회복귀향상 및 정신건강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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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