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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오는 20일 '25년 신춘음악회 ‘꽃길 위의 선율’ 개최

 

진안군은 오는 20일 저녁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2025년 신춘음악회 ‘꽃길 위의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오케스트라에 담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를 기반한 대중적인클래식 연주, 유명한 영화와 뮤지컬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하고 다채로운 협연으로 군민 누구나 음악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프라노 김아름, 이아람과 뮤지컬배우 김서유, 이상흔 등 실력파 성악가와 뮤지컬배우들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연주를 맡은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단한 전라북도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로서 이번 ‘꽃길 위의 선율’ 공연에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새봄의 활기찬 기운을 나누는 특별한 음악회로 마련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종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봄의 시작을 알릴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군민들께서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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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호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 모금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