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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NH농협 진안군지부-진안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

 

NH농협 진안군지부와 진안농협, 진안군은 27일 진안농협 본점 2층에서 지역내 농업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진안군 첫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 사업이다. 진안군은 올해 3회 운영할 계획이며 그 첫 시작을 진안농협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방진료(원대한방병원), 구강검사(원대치과), 검안·돋보기 지원 (다비치안경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다양한 맞춤 서비스에 고령·취약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은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농촌 왕진버스가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농업인의 건강한 앞날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활기 넘치는 행복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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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 우호교류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와 공식 우호교류협약을 맺으며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영토를 확장했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마히엘디 안샤룰라(Mahyeldi Ansharullah) 서부수마트라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농업 혁신, 환경생태, 문화정책, 교육 및 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협약의 의미는 2023년 우호교류의향서(LOI) 체결 이후 2년간 시범 사업을 운영하며 성과를 확인한 끝에 제도적 협력 단계로 격상됐다는 점이다. 도는 실질적 교류 추진을 위해 6개월 내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단계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행정·정책·민간부문 전반의 포괄적 교류 △새만금 한글학당 등 교육 협력 사업 △관광 및 경제 발전 △농업·환경 분야 인적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유전자원과 전통지식, 전통문화표현의 가치 보호 등이 담겼다. 특히 양 지역은 공동실무위원회를 설치해 매년 1회 이상 교대로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서부수마트라주 대표단은 협약과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을 방문해 주요 교류 현장을 둘러봤다.